반응형 전체 글94 과민성대장증후군 가스형 식단조절 - 포드맵(FODMAB) 식단 가스가 생성되는 이유는 두가지인데, 첫번째는 먹는 음식, 두번째는 장내유산균 때문이라고 한다. (항문외과 의사선생님이 알려주셨음.)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선 음식을 다뤄보도록 한다. 과민성대장증후군 가스형에 대한 유튜브나 블로그를 찾아보면 가장 많이 나오는 이야기가 바로 포드맵(FODMAB) 식단. 위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발효되어 가스를 생성하는 음식들을 피하고, 가스를 많이 생성하지 않는 저포드맵 식품을 섭취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이다. (의외인건 설탕, 기름, 고기, 메이플시럽이 저포드맵 식품이라는 사실. 나는 고기 먹으면 가스차고 설사하던데 그건 포드맵과는 상관없이 나의 체질때문인가 보다.) 실제로 6주가 저포드맵 식단을 유지한 환자들의 경우 증상이 완화되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한다. 표에 많은.. 2022. 1. 19. 내가 과민성대장증후군인가 ? 의심증상과 자가진단 과정 인터넷 상에 과민성대장증후군에 대한 수많은 정보들이 있지만 좀 더 객관적이고 정리된 정보를 위해 부분을 인용했습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서울대학교병원 홈페이지에서 참고하세요. 서울대학교병원 의학백과사전 소화기계 과민성 대장 증후군 > 자가치료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의 생활 어떤 사람들은 식이와 생활습관을 조절함으로써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증상을 조절하는 법을 익히기도 www.snuh.org 아래 내용은 서울대학교병원 홈페이지에서 발췌한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대한 내용을 먼저 첨부하고 그에 대한 나의 경험을 서술하는 방식으로 구성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 간헐적으로 나타나지만 수년 동안 지속되며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 많은 방귀를 동반한 복부 팽만감 *.. 2022. 1. 19. 항문외과 진료 후기 우선 나는 치질이 의심되서 갔지만 결과적으론 아니었음. 🙄 다녀오고보니 원인이 다른데 있는것 같은데 치질과 증상이 비슷해서 어쨋든 확인이 필요했고, 그래서 항문외과에 방문함. 의심증상이 생긴건 거의 1년이 넘었는데 그동안 항문외과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아닐거라고 외면하면서 미루고 미룸. 차라리 일찍 가서 확인받았으면 다른 원인을 빨리 찾았을텐데... 🥲 나처럼 의심은 가지만 거부감 때문에 못가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항문외과 다녀온 후기를 쪄봄. 치질은 심해지면 수술 밖에 방법이 없는데 치질수술 후기를 찾아보니 아주 괴로움. (우선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고 찾아보는 프로 건강염려증 환자 나야나 🙋🏻♀️) 그러니 다들 미리미리 검진 받읍시다 !! 병원 찾기 네이버에 동 붙여서 검색해서 병원 후기를 보고 .. 2022. 1. 14. 하고싶은 일들을 하자. 누군가에게 내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를 하다보면 스스로도 몰랐던 깊은 이야기까지 나도 모르게 해버릴때가 많다. 나에게는 그게 마사지 받는 시간인것 같다. 사실 처음 마사지 받을때는 누가봐도 E인 수다쟁이 원장님과 1:1로 계속 이야기하는게 I 인 나에게 좀 힘든일이었는데 어느새 원장님보다 내가 더 말을 많이하고 있다. 요즘의 고민, 나에 대한 이야기 등등을 하다보면 어떤 깨달음 같은걸 느끼고, 고민했던 문제들이 명확해지는 떄가 있다. 이래서 사람들이 상담을 받는건가 싶기도하고... 그저 내 얘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이 있는 것만으로도 해답은 내 안에서 나오게 된다. 그래서 오늘의 깨달음이 뭐였나면, 하고싶은 일들을 하자. 난 항상 하고싶은 일이 많고, 배우고 싶은게 많은 사람인데 항상 돈이 없다, 시간이 없.. 2021. 12. 21. 홍춘욱 이코노미스트의 초보 투자자를 위한 경제수업 1강 요즘 경제유튜버 중에 재미있게 보고있는 '홍춘욱의 경제강의노트'. 홍춘욱의 경제강의노트 "환율의 미래"와 "프랑스 탐방기" 등 10여권의 책을 쓴, 이코노미스트 홍춘욱입니다. 25년 넘게 이코노미스트 일을 하면서, 반복되는 질문에 답하느라 힘들었는데.. 동영상을 통해 자주 묻는 질문 www.youtube.com 솔찍하고 깊은 지식과 옆집 아저씨 같은 푸근한 인상과 말투로 유익한 경제 지식을 알려주신다. 본인이 투자를 잘 하지 못했다는 솔찍한 고백과 그 속에서 실패하지 않는 투자를 하기위해 세운 정석적인 자기만의 전략,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해서 유익하다. 그동안 많은 경제 유튜브를 봤지만 가장 나에게 잘 맞는 유튜브라는 생각들었다. 마침 최근에 어떤 책을 읽어야할까라는 영상을 보고 .. 2021. 9. 1. 아무튼, 달리기 - 김상민 : 어제보다 나은 오늘. 153p 어떻게 나이 들길 바라는지 스스로에게 자주 묻는다. 그때마다 나의 답은 한결같다. 살아온 결과로서 누리고 있는 것들에 대해 겸손한 어른이길 바란다. 손에 쥐고 있는 것들이 오롯이 나의 능력 덕이라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 그것들이 내게 오기까지 거쳐온 시간과 과정, 누군가로부터 받은 도움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늙고 싶다. 그렇게 과정을 잊지 않고 기억해온 시간들이 나를 올바른 어른의 방향으로 이끌어주리라 믿는다. 당장 신발끈을 고쳐신고 나가 달리고 싶게 만드는 책. 런닝화을 장바구니에 넣게 만드는 책.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되게 해주는 달리기의 매력을 느끼게 해주는 책. 2021. 8. 11. 아취 / 우두망찰 : [전국축제자랑 - 김혼비 / 박태하]에서 찾은 새로운 단어들 아취 (雅趣) [아ː취] 명사 고아한 정취. 또는 그런 취미. 우두망찰 [우두망찰] 정신이 얼떨떨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는 모양. *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2021. 8. 9. 감사일기를 쓰자. 난 유튜브를 많이 보고, 유튜브에 나오는 얘기에 잘 휩쓸리는 편이다. 🙄 그래서 되도록 좋은 이야기, 내 인생에 도움이 되는 자극을 주는 내용이 나오는 유튜브를 구독하려고 하는데 신사임당 채널이 특히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나와서 자극받는 내용이 많다. 신사임당 채널에 올라온 이동환 가정의학전문의의 영상을 보고 감사일기를 쓰자고 결심했다. 썸네일만 보면 감사일기랑 무슨 상관이 있을까 싶지만, 영상 말미에 보면 감정을 컨트롤하는 법을 익히는 방법으로 감사일기를 쓰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실제로 꾸준히 감사일기를 쓴 사람들 중에 효과를 못본 사람이 거의 없다는 말과 본인도 감사일기를 꾸준히 쓰고 있다는 말에 나도 감사일기를 꾸준히 써보기로 결심했다. 최근에 타고난 가정환경과 부모의 성향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 2021. 8. 8. 가랑비에 옷 젖듯 / 어떤일을 꾸준히 하는 방법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가늘게 내리는 비는 조금씩 젖어 들기 때문에 여간해서도 옷이 젖는 줄을 깨닫지 못한다는 뜻으로,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그것이 거듭되면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크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어떤 목표를 세우고 꾸역꾸역해나가는게 아니라 지금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조금씩 해나가는 것. 내가 기억하는 내 인생에서 어떤 일을 꾸준히 해서 무언가를 이뤄낸 경험 중 하나는 두 달간 매일 2시간씩 걸으며 다이어트를 했던 일이다. 인생 최고 몸무게를 찍은 시기였는데, 사실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걸었던 건 아니었다. 한 여름이었고, 우리집엔 에어컨이 없었다. 낮에는 더위에 녹아 누워있다가 밤 8시쯤 되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려 천변으로 나가 걸었다. 이미 종영한 성시경의 푸른밤을 정주행하며 .. 2021. 8. 7. 내가 자기계발서를 믿지 않는 이유 / 자기계발서 활용법 20대 초반엔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었다. 삶이 힘들때, 인생의 길을 모르겠을때, 길을 잃었다는 생각이 들때 자기계발서를 읽게 된다. 세상엔 다양한 자기계발서가 있고 어떤 책은 너무나 큰 위로와 공감이 되기도 어떤 책은 공감은 커녕 분노가 피어나는 책도 있었다. 어느 때엔가 자기계발서라는게 결국 당연한 얘길 구구절절이 써놓은 것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동안 전혀 찾아보지 않게 되기도 했다.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이 있었다. 베스트셀러에 오를정도로 큰 인기를 누린 책이었다. 주변 지인들 중 그 책이 너무 좋다고, 꼭 읽어보라고 추천을 몇 번 받아서 나도 사서 읽어봤다. 그리고 이 책은 나에게 무척 거북한 느낌이 들었다. 책 한권을 다 읽는게 너무 힘들어 중간에 그만둘 정도였다. 어떤 사람에겐 너무 좋.. 2021. 6. 7. 이전 1 ··· 3 4 5 6 7 8 9 1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