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택채권 은행창구 셀프매입 & 보유 후기 | 하나은행

부동산 매수 시에 반드시 구매해야하는 것 중 하나인
국민주택채권

보통은 법무사를 쓰는 경우에
매입후 할인율을 적용해서 바로 매도하기 때문에
이런게 있는지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 처럼 금리가 높을 때는 이 할인율이 10% 넘게
올라버림!! (11월에 매수 진행한 나의 경우 14% 였다!)

보통 국민주택채권 가격이 몇 백이 넘기때문에
할인율 10% 면 몇 십만원 많게는 몇 백만원까지
그냥 손해보고 파는게 된다.

그래서 요즘 국민주택채권을 즉시 매도하지않고
보유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한다.

국민주택채권 보유시 장점과 단점

장점
5년 보유하면 만기시 복리1% 정도의 이자를 붙여서 원금에 이자까지 받을 수 있다.
때문에 지금처럼 할인율이 높을 때는 할인율 만큼의 손해액+이자까지 지킬 수 있음!!

단점
목돈이 5년 동안 묶인다.
요즘은 금리가 높아서 할인율+이자 만큼을 은행예금 or 투자를 통해 벌 수 있다면 이게 나을수도!

그리고 법무사를 통해 진행하는 경우에도
국민주택채권을 보유하려면 내가 직접 은행창구에 가서 국민주택채권을 구매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은행가기 전 알아둬야할 것

1. 내가 가려는 은행에서 국민주택채권 매입 업무를 하는지 확인해볼 것!
: 국민주택채권은 우리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에서 매입할 수 있음.
하지만 이들 은행이라도 창구에서 국민주택채권 매입 업무를 안해본 경우도 많기 때문에 미리 전화로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하나은행은 최근에 국민주택채권 매입업무를 재개해서 다른 블로그 후기를 보면 가능한 은행으로 안나와있는 경우가 많은데 2023년 11월 기준으로는 가능하다!

나 같은 경우에도 가까운 하나은행이 출장소여서 미리 전화로 물어봤더니, 처음 진행하는 업무라 알아보고 전화부겠다고 했고, 확인받아 갔더니 스무스하게 일처리 해주심!


2. 내가 사야하는 채권매입액 확인
: 법무사를 쓴다면 법무사 쪽에서 확인하면 되고, 아니면 셀프로 인터넷에서 알아볼 수 있음!
(알아보는 방법은 인터넷에 많이 나와있으니 PASS!!)

준비물

신분증, 내 명의 증권사 계좌

국민주택채권 매입신청서

은행에 가면 이렇게 생긴 국민주택채권 매입신청서를 준다. 대출이 있는 경우에는 각각 다른 용도로 2장을 작성하고 대출이 없는 경우는 1장만 작성하면 된다.

대출이 없는 경우 ⬇️
매입용도 : 소유권이전등기
징구기관 : 법원 등기소
(이걸 은행에서 알려주지 않음. 알아서 써야함)

이렇게 은행에서 매입한 국민주택채권은 증권사 어플에서 확인가능하다. 나는 미래에셋증권으로 했고, 어플에서 My채권 에 들어가면 나온다!

국민주택채권을 구입하는건 반드시 잔금 날에 해야하는 건 아니고 미리 진행해도 된다.
잔금 전에 미리 국민주택채권을 구입하고 영수증에 나오는 번호를 법무사에 알려주어야 한다.(등기 시에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