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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일기/부동산일기

월급쟁이 부자들 유튜브 - 대치동키즈 님

by 오늘의이약이 2021.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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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은 부동산 도서 [내 집 없는 부자는 없다]의 저자 대치동키즈 님.

경력이 오래된 만큼 부동산에 대한 안목이 높은 분인 것 같아서 월급쟁이부자들 유튜브에 나온 여러 영상들을 한번 정리해본다.

 

(2020년 12월 1일 영상)


1. 내집마련을 해야 할까요 ? 투자를 해야 할까요 ?

>> 수도권과 지방을 나눠서 생각해야함.

수도권은 공급량이 늘어남(3기 신도시).

30대가 집을 산다는 것은 시장의 매수여력이 거의 낮아진 상태. (20대는 사기 어려움)

지금까지 안 산 사람들은 3기 신도시를 기다릴 가능성이 높고, 그동안의 투자처럼 대팔대사(대충 팔고 대충 산다)는 안된다.

이제는 실수요자들이 눈여겨봐야할 시장이 된듯하다.

 

지방은 이제 공급이 많던 시기가 지나가고 공급이 줄어드는 추세.

코로나로 건설사들이 위축되는 바람에 오히려 투자하기 좋아짐.

그렇다고 지방도 대팔대사는 안됨. 법인물량이 나오기 때문에. 광역시 위주로 알짜투자해야함.

 

 

2. 부동산 시장이 더 오를까요? 떨어질까요?

>> 공급이 줄었지만 수요(관심)도 다소 줄어든 상태.

상승장이 끝났다고 보긴 어렵지만 주의해야할 시기. 부동산은 타이밍이 지났어도 조금 더 가는 경향이 있음. 그게 몇 년을 더 갈지 알수 없지만 고무줄 댕기듯이 댕겨졌다 확 뒤로 밀릴 수 있음. 수도권은 허리 이상, 지방은 그것보다는 아래.

현재의 유동성 장세에 의한 물가 변화에 주의해야함.

투자자들은 마지막 불꽃을 기다리고 있음. (그 때 본인 투자 물건을 팔려고...)

 

 

3. 사전 청약을 지인들에게 추천 할 생각이 있으신가요 ?

>>본인 30대때도 청약을 했는데 가점이 낮아서 암됨. (당시에 판교) 궁여지책으로 재개발 빌라 투자했다가 망함.

불안한 마음에 쓸데가 있는 돈으로 투자하면 안됨.

급한 마음에 빌라, 재개발 투자 등 하지말고 신혼이면 청약을 기다렸으면.

 

 

4. 하락장일 때의 상황은 ? (2007년도)

>> 가격이 떨어지는게 무서운게 아니라 안팔리는게 무서운 것.

일단 버티기. 가격은 떨어지고(전세가에 붙음) 헐값에 파는 사람이 생김(이 때 산 사람은 돈 많이 범). 

다시 오르는 그 기간을 버티기가 힘듬. 그 기간동안 청약도 안되고...

 

 

5. 13년 동안 제일 잘 한 투자는 ?

>> 분당 살면서 분위기를 보면서 많이 범. (평단가 비교 - 20평대보다 30평대가 낮아서 갈아타기..)

 

 

6. 성공과 실패를 겪으면서 생긴 투자 원칙은 ?

>> 욕심을 내지 않는다. 공부는 하면할 수록 기회는 많이 보이지만 돈이 부족. 레버리지를 쓰고 싶어짐.

과거에 놓친 것들이 생각나다보니 상승장의 후반기에 특히 그런 마음이 많이 듬.

물건을 사랑하지 말자. 사랑하게 되면 못 팜. (인테리어는 가볍게 화장실, 싱크대, 도배장판 정도만 해도 충분)

 

 

7. 종자돈을 얼마나 모아야 투자가 가능할까요 ?

>> 본인의 돈 그릇만큼 하면 된다. 부동산 투자로 의미있는 자산 형성을 하려면 5천 정도는 모아야 할 것 같다.

 

 

8. 투자를 해야할 3번의 생애 주기 ?

>> 신혼때, 유치원갈때, 초등학교 3학년 때.

신혼 때는 직장 멀더라도 좋은 곳에 살아보길. (전세라도) 몸이 가벼울때 경험차원에서.

살다보면 정들기 마련이라 옮기기 힘듬. 출퇴근은 중요하지 않지만 그 지역에 안정되다보니 옮기기가 어려워짐.

이 시기에 무리를 해서라도 옮기길.

 

 

9. 저평가 아파트를 찾을 수 있는 방법 ?

>> 본연의 가치가 있지만 외부적인 이유로 가격이 떨어져 있는 곳.

(주변에 다른 아파트가 들어오는 바람에 가격이 떨어지는 곳, 경제위기 때문에 가격이 떨어진 곳)

상승장에도 가격이 그대로라는 건 가치가 그만큼 이라는 것. (지방 주공아파트)

지방은 땅이 많기 때문에 땅을 사아함. (재건축을 바라보고 용적률 낮은 아파트를 사는건 기약이 없다.)

 

 

10. 내집마련과 투자, 동시에 할 수 있나요 ?

>> 투자자는 영끌하지 않는다. 올인하지 않음. 

투자자의 유동성보다 실거주의 유동성(내 돈)이 훨씬 크다. 커서 느리게 감.

훨씬 큰 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투자적인 면도 생각해야함. (실거주라고 아무집이나 사면 안됨.)

1-2년 살다보면 실거주 내집에 만족하게 됨. 더 좋은데로 가야 자산이 늘어나는데 그게 안됨.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아니라 내 나이 또래의 사람들이 많아야함. 공기가 안좋은 곳이 집값도 비쌈. 실거주만 좋다고 생각하면 안됨.

자기 동네 이외에는 안가본 사람들이 많음. 다른 동네 가보면서 비교해야함.

분석 자료에 집착하지 말고 실제 발품을 팔아 비교해봐야함.(아이의 눈)

 

 

11. 희소성을 잘 못 이해하면 내 집이 쓰레기가 되는 이유 ?

>> 희소성은 나에게 희소한게 아니라 남들이 인정해줘야함.

 

 

12. 하락장일수록 환금성이 제일 중요한 이유는 ?

>> 강남은 낮은 가격으로라도 팔리지만 인기 없는 곳은 안팔림.

 

 

13. 은행 대출 ?

>> 신용 대출은 대환이 안되고 만기때 값고 새로 받아야 하는데 돈이 묶여있는 상태에서 이직 등으로 그 시기가 물리면 어려움.

 

 

영상이 3탄까지 있는데 말씀도 재밌게 하시고 유익한 내용이 많아서 실제 영상으로 보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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