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 경매책 추천 | 경매 공부 시작하는 방법

작년말부터 경매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처음에는 경매는 어디부터 시작해야하는지 너무나 막막했는데 책을 한 두권씩 읽으면서 경매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나 같이 막연하게 시작하려는 초보자들을 위해 내가 그동안 읽은 경매 책들에 대한 리뷰를 남겨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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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

베스트셀러 및 스테디셀러가 되어 이미 수많은 독자들을 통해 검증된 그녀의 책이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종잣돈이 부족한 경매 초보라면 이 책으로 공부를 시작하길 추천한다. 경매 투자에 꼭 필요한 지식과 어려운 용어를 쉽게 설명했으며, 실제 현장에서 활용하는 방법및 실전 노하우까지 쉽고 재밌게 담아냈다. 현장 조사 방법부터 명도 빨리 하는 법, 수익내는 리모델링 노하우까지 낱낱이 공개한 이 책은 이미 부자가 된 경매 투자자들이 경매 입문서로 강력 추천하는 도서이다.

저자

이선미

출판

지혜로

출판일

2020.03.20

1.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 - 이선미
이 책의 작가가 경매를 처음 시작했을때부터, 점점 경매로 인생을 다시 일으키는 과정을 따라가면서 자연스럽게 경매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구성이 장점이다. 내가 읽어본 경매책 중에 유일하게 여성작가의 책이었는데, 그렇기 때문에 더 감성적이고 작가의 인생이야기에 몰입해서 읽을 수 있던 것 같다. 경매에 대해 1도 몰라도 쉽게 따라갈 수 있고, 경매에 대한 재미를 느끼게 해준 책이었다.
 

경매 권리분석 이렇게 쉬웠어?

권리분석이 어렵다고?? 실전 투자자가 알려주는 가장 쉽고, 가장 체계적인 초간단 권리분석법! 이제 초보도 권리분석을 쉽게 정복하고, 쉽게 수익낼 수 있다. 대부분의 초보들이 권리분석 공부가 어려워 경매 투자를 중도 포기하는데, 그것은 권리분석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어렵게 공부하기 때문이다. 책의 저자는 그동안 자신이 직접 투자했던 물건을 바탕으로, 실수하지 않고 쉽게 권리분석하는 방법과 쉬운 물건만으로도 부를 쌓은 자신의 노하우를 진하게 담아냈다. 경매 투자로 성공하려면 공부단계에서 멈추지 않고 첫 수익을 맛봐야만 한다. 실제 수익을 경험하기 위해서 공부는 쉽고 재밌게 해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을 정복한다면 당신은 고수익의 경매 투자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

저자

박희철(파이팅팔콘)

출판

지혜로

출판일

2019.01.15

2. 경매 권리분석 이렇게 쉬웠어? - 박희철(파이팅팔콘)
경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내려놓고, 경매 용어나 시스템을 알려주는 책. 실제 내가 경매 권리분석을 하고 응찰하고, 낙찰까지 받는 과정을 가정해서 그 모든 과정에 대한 자세한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는 책이다. 마치 아주 쉬운 고등학교 수험서처럼 이 책을 순서대로 익히다보면 자연스럽게 경매에 필요한 지식을 쌓을 수 있다. 또, 초보자가 다루기 어려운 특수물건의 권리분석은 과감히 생략하고, 권리분석이 쉬운 일반물건, 아파트만으로도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작가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하고 있어서 이 책을 읽고나면 나도 바로 경매 세계에 뛰어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이제껏 읽었던 경매책들 중에 가장 실용적이고, 효율적으로 경매를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준 책이다.
 

송사무장의 부동산 경매의 기술

『송사무장의 부동산 경매의 기술』은 이론으로 무장하고 현장을 생생하게 그려내어 실전에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경매 책으로 ‘경매의 바이블’이란 칭호를 얻은 《송사무장의 경매의 기술》의 개정판이다. 경매 고수 송사무장의 비법이 알차게 담긴 이 책은 경매 초보에서 중수, 고수에 이르기까지 경매인이라면 누구나 볼 수 있고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빌라, 아파트, 상가 등 평범한 일반건물 뿐 아니라 저자가 직접 해결했던 특수물건(선순위 위장임차인, 지분, 유치권, 지상권 등)에 관한 해결 방법과 필수 이론이 골고루 수록되어 있다. 책에는 저자가 법률사무소에서 경매팀장으로 근무하면서 경험했던 다양하고 복잡한 사건들의 처리과정과 일반투자자들이 쉽게 풀지 못한 사건들을 능숙하게 해결하면서 쌓인 경험이 고스란히 녹여져 있다. 다양한 과거의 사례들이 수록되어 있어 실전에 필요한 현장조사 방법과 명도의 기술, 그리고 낙찰 후 예측할 수 없는 여러 상황을 다양하게 접근하고 해결하는 대응방법에 포커스를 두면 유용할 것이다.

저자

송희창

출판

지혜로

출판일

2017.04.25

3. 송사무장의 부동산 경매의 기술 - 송희창(송사무장)
경매 세계에서 너무나도 유명한 송사무장님의 책. 다양한 투자경험을 바탕으로 아파트 뿐 아니라 다양한 물건, 다양한 명도 사례 등을 접할 수 있는 책이다. 간단한 아파트 경매보다 좀 더 난이도가 있는 다가구 주택, 토지, 특수물건 등의 경험 사례가 수록되어있어서 좀 더 수익성 높고 어려운 경매 물건들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이나 경매 쪽으로 공부를 많이 하게 되면 어떤 인사이트가 필요한지 미리 알아보고 싶은 사람이 읽어보면 좋을 듯 하다.
 

4. 해커스 smart 부동산경매
경매를 시작하는 초보자는 권리분석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다. 내가 아는 선에서는 안전해보이는데 혹시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어서, 내가 뭔가를 놓쳐서 손해를 보게 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이다. 그런 두려움으로 경매의 법적인 부분을 완전히 이해하고 시작하겠다는 욕심에 사게된 책. 경매에 쓰는 용어, 절차 등에 대한 법적인 부분이 판례까지 아주 자세히 수록되어있는 수험서이다. 당연히 경매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가, 게다가 권리분석이 간단한 일반물건만 도전하려는 사람이 읽기에는 너무 전문적인 책이다. 나도 이 책을 다 읽기까지 몇 개월이 걸렸는데 내용이 너무 어렵고 방대해서(법전 같은 어려운 말투로 되어있다....) 중간중간 읽기싫어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오래 걸렸다. 재미는 있었지만 모든 내용을 다 알고 시작하려고 했던건 욕심이었음을 이 책을 다 읽고 위의 다른 책들을 읽으면서 깨달았다. 하지만 한 번 읽어놓은 덕분에 전반적인 용어와 경매절차에 확실히 익숙해지는 장점이 있다. 장기적으로는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이 들지만 초보자보다는 경매를 업으로 하려고 하는 분들부터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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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내 수준에서는 [경매 권리분석 이렇게 쉬웠어?] 책이 가장 많이 도움이 되었고, 초보자들이 쉽게 따라가면서 경매에 대해 두려움을 떨치고 용기내 도전해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