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생각일기4 일기를 써야하는 이유 내가 일기를 쓰는 이유는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다. 그래서 매일 쓰진 못해도 감정적으로 큰 일이 있을때는 일기를 쓰려고 한다. 어떤 고민거리가 생겼을 때, 이게 처음일 가능성은 별로 없다. 분명히 이전에 비슷한 고민을 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럴 때, 일기를 펴본다. 과거에 내가 같은 고민이 있었을때,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행동했는지 쓰여있다. 그게 정답이 아닐 수도 있다. 고민이 잘 해결되었을 수도, 잘 못 됬을 수도 있다. 그 어떤 경우라도 나는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어떤 결정에 대해 미련이나 후회가 남을때도 있다. 이때도 일기장을 펴본다. 내가 왜 그런 결정을 했는지. 그 때 내 마음이 어땠는지, 일기를 펴보면 다시 그 시점으로 돌아간 것처럼 절절하게 느껴진다. 그 선택이 .. 2023. 5. 3. 직업 선택의 기준 | 돈이 갖는 직업의 가치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에 유튜버, 인플루언서가 등장한지도 꽤 오랜시간이 지났다. 과거에는 유튜버, 스트리머라고 하면 하나의 제대로된 직업으로서 인정받기 보다는 임시적으로 하는 일, 취미 정도로 받아들이는 시선이 있었다면, 이제는 지상파 방송에도 나오고 연예인과 다를 바 없는 선망의 대상으로 변하고 있다. 이렇게 인식이 변화한 가장 큰 계기가 뭘까. 나는 그게 유튜버가 돈을 많이 벌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몇 년 전, 서울 어느 구의 환경미화원 모집에 박사학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지원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찾아보니 그 구의 환경미화원의 월급이 상당하다고 했다. 박사학위와 환경미화원이라는 직업의 우위를 비교하자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박사학위를 받으려면 상당히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 어.. 2023. 4. 19. 하고싶은 일들을 하자. 누군가에게 내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를 하다보면 스스로도 몰랐던 깊은 이야기까지 나도 모르게 해버릴때가 많다. 나에게는 그게 마사지 받는 시간인것 같다. 사실 처음 마사지 받을때는 누가봐도 E인 수다쟁이 원장님과 1:1로 계속 이야기하는게 I 인 나에게 좀 힘든일이었는데 어느새 원장님보다 내가 더 말을 많이하고 있다. 요즘의 고민, 나에 대한 이야기 등등을 하다보면 어떤 깨달음 같은걸 느끼고, 고민했던 문제들이 명확해지는 떄가 있다. 이래서 사람들이 상담을 받는건가 싶기도하고... 그저 내 얘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이 있는 것만으로도 해답은 내 안에서 나오게 된다. 그래서 오늘의 깨달음이 뭐였나면, 하고싶은 일들을 하자. 난 항상 하고싶은 일이 많고, 배우고 싶은게 많은 사람인데 항상 돈이 없다, 시간이 없.. 2021. 12. 21. 남들보기에 잘 사는건 하나도 안중요해 남들 보기에 잘 사는건 하나도 안중요해! 라고 호기로운 제목을 썼지만 사실 나도 남들 보기에 잘 살아보이고 싶고, 그렇지 않은 모습은 꼭꼭 숨기고,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아 하는 사람이다. SNS를 보면 넓고 좋은 집에서 화목한 가족들과 살며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이 행복해보이는 사람들이 참 많다. 세상 만사가 걱정인 나와 달리 그런 사람들은 세상살이 무엇하나 걱정이 없어 보인다. 인스타는 "내가 이렇게 행복하다"라고 자랑하는 공간이라던가. 그래서 그런지 인스타그램 속 사람들은 다 행복해 보인다. 한때는 그런 사람들을 보며 내 처지를 비관하고 우울해한 적이 많았다. 그래서 SNS를 지우고 다른 사람들의 삶을 외면하기도 했다. 친구들을 만났을 때도 누가 뭐했다더라 라는 얘기를 듣고 싶지 않아했다. 여전히 나.. 2021. 5.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