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택채권 증권사 장내매도 후기 (만기 전 매도)

 

재작년에 아파트를 매수하면서 당시 금리가 너무 높아서 국민주택채권을 매입 후 즉시매도하지 않고,
증권사에 보유하고 있었다.
 
아래는 당시 직접 국민주택채권 매입한 후기 🔽

국민주택채권 은행창구 셀프매입 & 보유 후기 | 하나은행

 
당시 즉시매도 했다면 내가 내야 하는 금액이 백만 원이 넘었는데,
2년이 지나서 금리가 많이 떨어지면서 내가 구매한 금액대비 손해 보는 금액(?)이 십만 원대로 낮아졌다.
 

*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구입한 국민주택채권은 메뉴 > My채권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채권 금액대비 내가 구입한 금액으로 몇 프로 손실인지 확인할 수 있음.)

 

 
28년까지 5년 보유하고 있으면 1% 정도 이자를 붙여 원금까지 모두 받을 수 있지만,
지금 금액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서 + 그 정도 기간에 그냥 이자 받아도 비슷할 것 같았고 + 무엇보다 대출을 갚는 게 더 싸겠다는 판단으로
국민주택채권을 매도하기로 결심했다.
 
근데 막상 국민주택채권을 매도하려고 보니, 관련 포스팅이 별로 없더라....!
매수할 때도 별로 정보가 없었는데 매도할 때는 더더욱 없다....!
 
그래서 부족한 지식이나마 내가 국민주택채권을 장내매도한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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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미래에셋증권 앱에서 [My채권]에 들어가면 내 채권의 현재 금액과
장내매도 / 장외매도를 선택할 수 있게 나온다.
 
일단 두 가지의 차이를 잘 모르기 때문에, 챗GPT에 물어봄.
아래는 챗GPT 에게 물어본 국민주택채권 장내매도와 장외매도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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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내매도 (거래소 매도)
• 거래소를 통한 매도: 한국거래소(KRX) 같은 공식 시장에서 매도함.
• 가격 형성: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에 따라 실시간 시세가 결정됨.
• 거래 상대방: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
• 절차: 증권사를 통해 계좌를 만들고, 일반 주식 매매처럼 채권을 매도.
• 장점: 시세에 따라 유리한 가격에 팔 수 있음.
• 단점: 절차가 다소 복잡하고, 매도 시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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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장외매도 (은행 등에 직접 매도)
• 은행 또는 금융기관에 직접 매도: 주로 채권을 발행한 기관(국가)과 거래.
• 가격 형성: 고정된 할인율 또는 매입율이 적용됨 (시장 시세보다 낮을 수 있음).
• 거래 상대방: 금융기관(보통 채권을 판매했던 은행).
• 절차: 간단하게 은행 창구나 온라인으로 매도 가능.
• 장점: 간편하고 빠르게 현금화 가능.
• 단점: 시장보다 낮은 가격으로 팔리는 경우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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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 국민주택채권을 발행할 때, 할인된 금액으로 매입하지만, 실제로는 일정 기간 동안 보유해야 함.
• 이를 바로 현금화하고 싶을 때 장외에서 은행에 팔면, 액면가보다 더 할인된 금액에 매도됨.
• 반면 장내에서 직접 매도하면, 조금 더 유리한 가격에 팔 수 있지만, 절차가 번거로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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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읽어봐도 잘 모르겠고.... ^^;; (경제학 전공 아님...)
그냥 장내매도가 어쨋든 좀 더 비싸게 팔린다는 것 같아서 장내매도를 하기로 함.
 
장내매도 방법은 사실 간단함.
그냥 주식 거래를 해봤던 사람이라면 다 할 수 있음.

다만 거래량이 아주 적기 때문에 내가 설정한 금액에 사줄 사람이 있을 때만 팔 수 있음.
국민주택채권의 거래량도 잘 팔릴때는 잘 팔리고 아닐 때는 거의 없을 때도 있다고 함.
 

내가 팔려고 한 당시에는 호가창을 봤을 때 시세(?)보다 다소 낮은 금액에 매수 호가가 걸려있었는데
총액으로 몇 만원 차이가 안 나고, 채권 가격이 꽤 올라있었기 때문에 그냥 호가가 걸려있는 금액에 팔아버림!
 > 즉시 거래되고, 채권 매도한 금액은 당일 바로 계좌에 들어왔음.
 
 
사실 중간에 파는게 잘한 건지... 더 비싸게 잘 팔 수 있었는지... 이게 최선이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목돈이 필요해서 국민주택채권 만기 전 매도하려는 분들은
증권 계좌에서 바로 장내매도도 가능하다는 정도로 참고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